청송 씨엔씨리조트개발, 창립 1주년 기념식
 
 ◀씨엔씨리조트개발(주)는 주왕산관광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 오는 201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청송 관광산업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청송에 한국속의 캐나다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씨엔씨리조트개발(주)은 지난 23일 주왕산관광호텔에서 심재훈 대표이사를 비롯 캐나다현지법인인 스프링프레쉬 임직원들과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씨엔씨리조트개발(주)은 캐나다 교민인 심재훈(58)씨가 그동안 보아온 캐나다의 국제적인 관광사업을 토대로 고향인 청송에 관광산업을 꽃피우기 위해 지난 3년여간 캐나다를 방문, 지난해 2월에 설립했다.
씨엔씨리조트개발은 지난해 2월 7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 현재는 15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청송군과의 주왕산관광지 민자부분에 대한 투자협약서를 체결하고 종합리조트건설과 골프장 건립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1차사업계획에 따라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는데 장기적으로 5000억에 달하는 외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심재훈 대표이사는 “고향을 위해 남은 정열을 모두 쏟을 것이며 씨앤씨는 주왕산관광조성지에 콘도와 팬션을 중심으로한 골프장, 온천 등을 개발할 것이며 앞으로는 주왕산관광휴양지 조성사업을 벗어나 캐나다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캐나다와 연계한 청송발전을 꾀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왕산관광휴양지 조성사업은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 빠르면 내년초 쯤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콘도를 비롯한 팬션, 스파시설 등 대규모 위락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청송의 관광산업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된다.

　 청송/김태선기자 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