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봉화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친환경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입학생은 45명으로 고령층의 교육수요가 많아 전년도까지 두었던 연령제한을 없애 친환경농업 배움의 문을 넓혔다.
학사일정으로는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친환경농업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하며 5회에 걸쳐 전국 친환경농업 선진지에서의 현장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봉화환경농업대학 수료생들이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청정봉화의 친환경농업 매파역할을 수행중이다”며 “이들은 농업개방화가 현실로 닥친 지금 친환경농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농업의 활로개척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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