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역에 비명 감지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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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역에 비명 감지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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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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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센터에 알람 울리고 사고상황 뜨면 경찰 자동 출동

▲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내 U-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CCTV 지능형 관제서비스 시연행사에서 관계 직원들이 모니터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
 비명을 알아차려 알람을 울리고 경찰을 출동시키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개발돼 내년부터 전국에 단계적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사전에 입력된 생김새와 체형 등으로 미아 등 실종자를 찾아내는 CCTV도 나와 실종자 찾기에 활용된다.
 안전행정부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런 지능형 CCTV를 개발, 올해 시범적용 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이상음원 발생지역 집중관제 서비스’는 CCTV가 관제하는 현장에비명이나 자동차 충돌 소리,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이 나면, 소리감지장치를 통해 즉시 감지하고 소리가 나는 곳을 비춰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비명이 나면 관제센터에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사고상황 화면이 크게 깜빡거리고 경찰에도 즉시 상황이 전파돼 현장출동이 이뤄진다.
 이 기술은 늦은 시간대에 귀가하던 여성이 치한의 습격을 받아 비명을 지르면 부근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이를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 관할 치안센터로 신고하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실종 사회적 약자 찾기 서비스’는 실종 신고된 어린이나 치매노인, 지적장애인의 생김새, 의상, 체형 등 주요 특징 정보를 입력해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와 비교·분석해 실종자 찾기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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