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위안부 관련 고노 담화 따를 것”
  • 경북도민일보
“아베,위안부 관련 고노 담화 따를 것”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리 보좌관> 아시아 국가 반발 진화 나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종군위안부 동원 과정에서 일본군과 관리들의 관여를 인정하고 사과한 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의 입장을 따를 것이라고 세코 히로시게 총리 보좌관이 4일밝혔다.
 세코 보좌관은 이날 TV 아사히 토크쇼에 출연해 “협의건 광의건 강제연행에 대한 규정들은 다양하지만 고노 담화를 따른다는 데 (총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그 발언(고노 담화)을 부인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세코 보좌관은 그러나 고노 담화와 강제연행을 부인한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과의 명백한 모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명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종군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증거가 없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이 아시아 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자 일단 진화에 나선 셈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2차 세계대전 중 남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출신의 최대 20만명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동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