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안녕과 풍년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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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안녕과 풍년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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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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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15m, 폭 10m의 초대형 청도 달집이 봄비속에 불타고 있다. 달집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오르자 청도천 둔치에 운집한 5000여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두 손모아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경제불황이 사라지기를 빌었다.대보름날 불태운 청도 달집은 기능보유자 등 300여명이 꼬박 나흘간 동원돼 만든 것으로 솔가지 등이 60트럭분량이다.  /임성일기자 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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