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00만 대도시 준하는 특례 받을 수 있는 길 열 것”
  • 김대욱기자
“포항 100만 대도시 준하는 특례 받을 수 있는 길 열 것”
  • 김대욱기자
  • 승인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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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포항 연일읍서 의정활동보고회

▲ 박명재 국회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사항을 연일읍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지역구 민생투어에 나선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지난 24일 연일읍에서 `의정활동보고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연일 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당선된 후 그동안의 국회활동과 연일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초선이지만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 요소요소에 많은 인맥을 쌓아왔고 예산확보 방법을 알고 있었기에 지역발전을위한 신규·증액예산의 획기적 확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예산확보에서 박 의원은 “구룡포 하수관거정비 5억원, 포항 송도~영일대해수욕장 연결도로 5억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30억원을 올해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증액 확보 예산으로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100억원,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지원 10억원, 아태이론물리센터 운영비 32억원, 수중건설로봇 개발 10억원, 울릉일주도로 건설 30억원 등의 사업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안행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해 오천읍 다목적주민복지회관 건립(15억원), 울릉 임대주택 진입도로 개설공사(3억원) 사업비 등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비확보 이외에도 포항시가 100만 대도시에 준하는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블루밸리 산업단지 조기 육성 지원도 추진 중이다”고 포항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밖에 “청림·제철·오천·대송지역 철강공단, 쓰레기매립장, 음폐수처리장 등의 주민 환경권, 동해면 포항 비행장 확장,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효자동 SK아파트 빗물펌프장 문제 등 각종 지역구 현안과 민원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남부서-한전도로 및 연일읍 사무소-인주 IC 간 도로 조기개설, 연일향교-효자교회 확포장 조기완공, 연일읍 119안전센터 조기건립 지원, 연일 암반관정 조성 관련 특별교부세확보 등 연일읍 현안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생투어에서 연일읍 주민들은 연일 농경지 개발, 형산강 인도교 설치, 우복읍민운동장 기반시설 강화, 상수도 수질개선, 택지개발 등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옥주 경북도의원, 임영숙·정해종·방진길·공영자 포항시의원을 비롯, 당원과 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27일까지 포항 남구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활동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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