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을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둥근세상 만들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각 국립수련원(천안, 평창, 고흥, 김제, 영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수련원이 주력하고 있는 역사·문화, 아웃도어, 천문우주, 농업생명, 해양환경 분야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센터의 둥근세상 만들기캠프는 해양 특성화 기관의 장점을 살려 저소득계층·이주배경·농산어촌 청소년들이 해양에서 꿈을 키워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9차에 걸쳐 참가자 1125명을 모집할 예정인 캠프에 선정된 기관(단체)은 4월부터 9월 사이에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캠프에 참여하며 참가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단, 교통비 제외) 국가에서 지원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내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