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제30대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신임 백만흠 교육장(60·사진)이 3일 취임했다.
　백 교육장은 “학문을 숭상하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길러낸 교육의 본고장 상주에서 “상주 교육가족의 교육적 열망을 마음 깊이 새기며, 상주의 학생들에 꿈과 재능을 지닌 참된 사람으로 키워갈 바탕을 만들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하고 협력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교육장은 칠곡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 1978년 11월 첫 교사 생활을 시작 모서중 교감, 김천·상주교육청 장학사, 화령고등학교장, 경북도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 체육건강과장 등을 두루 역임,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으로 교육행정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특히 1995∼2000년에는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에 출강해 `한국 체육의 발전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