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의 시정추진 능력이 경북 도내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0년부터 경북도가 주관한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32개 부문을 휩쓸며 6억1600만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도 거머쥐었다.
　경북도 종합평가는 도와 시·군이 상호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행정추진과 우수 시책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는 시·군 종합평가 제도다. 시는 종합평가에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FTA 대응 농업경쟁력강화 부문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도정평가 4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1100여 명의 공직자가 합심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올해도 현장밀착형 열린 행정, 친 서민 행복공감 행정을 펼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