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주민숙원사업인 상주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이 해결돼 이달 중 착공, 상반기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협약을 체결, 상주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교통광장을 기존 1800㎡에서 6120㎡로 대폭 확장하고 자동차 주차장, 택시·버스 승강장, 시민자전거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연계교통시스템 구축과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선관위 앞 도로와 상주역 앞 간선도로가 연결돼 택시와 버스 등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현대식 자전거주차장 조성 등으로 상주역 주변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