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시기 조율중… 컴백설 국내외 관심 집중
월드스타 싸이<사진>가 새 음반 발매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4월 컴백설’과 관련해 “4월에 월드와이드 신곡을 내는 안도 고려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스케줄은 아니다”며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싸이가 현지 매니지먼트와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과 지난해 `젠틀맨’으로 사랑받은 싸이의 컴백설은 국내외의 관심이 높은 만큼 지난해 말부터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18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발매 시기를 신중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인 브라질 월드컵도 변수로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싸이에게 최적의 시기는 4월이 될 수 있다”며 “싸이가 월드컵 때마다 각종 무대에서 큰 활약을 한 만큼 4월 음반을 내고 국내외 프로모션을 펼친 후 브라질 월드컵과 맞물려 세계에서 또 한 번 붐을 일으킬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싸이가 이번에는 한 곡이 아닌 여러 곡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어서 아직 뮤직비디오 추가 촬영 등 월드와이드 음반 활동을 위한 작업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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