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동부 사적지에서 신라 장군복을 갖춘 기마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화랑승마클럽의 협조를 얻어 기마대를 구성했으며 고증을 거친 신라 장군복도 제작했다.
기마대는 오는 11월 말까지 토·일요일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해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교촌, 오릉 등을 돌아오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촬영 등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마대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경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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