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국비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보고된 사업 중 면밀한 검토를 거친 추진 가능한 사업 42건, 총사업비 2조6402억원에 대해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군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봉화증기기관관광열차운행 사업을 비롯한 대형 국책 사업인 봉화청소년참살이센터건립 사업 등 내년 국비예산 총 2456억원을 건의했고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부터 국회 예산 의결 시까지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체계적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