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내달 22일까지 자랑스런 봉화군민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군민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선행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군민을 선발, 봉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2회 주인공을 찾고 있다.
　수상 자격은 봉화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자 중 봉화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타지역에 거주하면서 봉화군을 빛낸 자로 관내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 추천시에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및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야 한다.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봉화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시상식은 송이축제 개막일인 오는 9월 27일 개최할 계획이다.
　군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종 행사 초청 등 다양한 군정 참여 기회가 부여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공적이 많은 주민에게 주는 것으로 군민들의 애향심과 군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