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각시·도 평가… 대구시`꼴찌’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각 시·도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서울특별시가 차례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와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도, 특별·광역시 중에서 각각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99.3%로 가장 높은 평균 단속률을 기록했고 이어 경북도가 99.2%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자체가 단속한 사업장의 평균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율은 7.8%로 2012년 6.1%보다 다소 높았다. 같은 기간 환경부에서 직접 단속한 사업장의 평균 위반율은 24.8%로 지자체 단속과 차이를 보였다.
한편 지자체의 환경오염물질 단속 공무원은 1인당 평균 40~60개의 사업장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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