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국제학생교류단이 지난 10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 했다.
　22명의 고등학생과 인솔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동천시 학생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교수업참관, 문화체육 교류활동, 학생가정 홈스테이, 관내 문화유적탐방 등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 동천시와의 학생교류는 지난 2011년 10월 봉화군우호대표단이 중국 동천시 방문 시 민간부문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합의해 지금까지 총 108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는 등 국제적 우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봉화군과 중국 동천시는 지난 1997년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우호대표단 상호교류와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농업·기술정보 교환, 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