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수온 상승 원인… 동해수산硏, 하반기 어획 순조 전망
[경북도민일보 = 이지연기자] 최근 연안 수온 상승으로 인해 동해로 회유하는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17일 수심별 수온분포와 어획량을 분석한 결과 하반기에도 오징어의 어획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현상은 오징어가 좋아하는 12~18℃의 수온대가 표층 20~30m의 얕은 곳에 주로 형성된 덕분이다.
박종화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수온, 해류 등의 해양환경 자료를 분석해 동해 주요 어종의 어황 예측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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