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은초, 뇌 교육協 인성전문 강사 초청 `뇌 체조 강의’진행 효과
영천 포은초등학교는 최근 경북 뇌 교육협회 인성전문 강사 이정향 씨 등 6명의 강사를 초청, `뇌 체조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3학년과 6학년 교실에서 2시간으로 나눠 뇌를 이해하기, 뇌와 몸은 연결되어있어요. 짝체조를 통한 친구들과의 소통, 좌우뇌 교차체조, 에너지 느끼기, 비전명상 등 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뇌 체조 강의를 들은 이유정(3년) 양은 “이번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내 주위 모두가 소중하고 나에게는 꼭 필요한 사람이고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마은숙 교사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학생을 위한다며 정작 학생은 없는 그런 수업을 지금까지 하지 않았는가 자문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주인공인 수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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