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 봉사단`비욘드’봉사활동 프로그램 확대 운영
포스코는 최근 베트남 비욘드를 추가 결성해 베트남에서 상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현지 대학생을 나눔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9일 발대식과 함께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린 베트남 비욘드 2기는 베트남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10일 지역 장애아동센터와 똑 띠엔 초등학교를 찾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함께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놀이교실’운영으로 학생들과 교감하는 동시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베트남 비욘드 응우옌 푹 훙 학생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학생들이 사용할 자전거와 환경교육을 위한 분리수거 시설을 기증했으며, 놀이터 등 학교시설 개보수 및 도색작업을 가졌다.
포스코베트남 윤양수 법인장은 “우리가 흘린 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웃는 아이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내년까지 포스코와 포스코A&C, 포스코강판과 함께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현지 맞춤형 주거환경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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