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로 인하여 범죄 또한 흉폭하고 지능적이며 불특정 다수 상대로 `묻지마 범죄’ 등 각종 범죄가 예측하기 곤란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경찰에서는 범죄 피해를 사전에 제거하고 피해확대 방지와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종합적 지휘체계를 구축하여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고자 위치 피해상황 가해자 정보 등 신속 정확파악과 적정한 출동요소를 최대한 빨리 현장에 배치,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연락, 추가 지원 등 상황유지 관리를 완벽하게 하여 시민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것 이다.
　즉, 112 범죄신고 대응 능력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시민의 생명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인식, `112 총력대응 체제 구축’(112신고 종합 상황실 운영 : 지방청 단위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집중관리체계)으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급박한 위험에 처 했을 때 경찰관이 신속 정확하게 출동, 초동 조치 하므로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다.

　`112 총력대응 체계’는 경찰 노력과 함께 우리 경산지역 시민 모두가 자신의 안전 의식을 가지는 계기로 신고 요령 등 대처방안에 한번쯤 생각하므로, 시민 개개인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범죄신고 요령은 신고자 위치(△실내인 경우 : 건물 형태 특징, 건물주변 도로변, 간판 등, △실외인 경우 : 주변에 눈에 띄는 건물이나 구조물, 도로표시, 간판, 전신주, 위치 추정 가능 방향 등), 피해상황(구체적으로 어떤 피해 등), 가해자 상황(가해자 누구, 흉기소지여부, 도주로, 인상착의) 파악하여 신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파출소에서는 112신고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진정으로 26만 경산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로서,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게 되었다.
김일호(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