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부르며 즐겁게 등반하세요”
  • 윤대열기자
“아리랑 부르며 즐겁게 등반하세요”
  • 윤대열기자
  • 승인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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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로 등산로 계단에 문경새재아리랑 가사 설치

▲ 돈달산 등산로 계단에 문경새재아리랑 가사가 설치돼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점촌1동(동장 유시일)은 최근 점촌중학교 정문에서 돈달산 등산로길 계단에 ‘문경새재아리랑 가사’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문경새재아리랑 가사 설치는 문경새재아리랑의 저변확대를 통한 아리랑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중한 지역문화 자산 가치를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모전동 주민 김용대(49)씨는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돈달산 등산로길 정비와 함께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우리의 역사인 문경새재아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시일 동장은 “직원들이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등산길을 제공해 매우 보람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점촌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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