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 ‘이본’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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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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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MC 통해 재기 발판 필름있수다와 전속 계약

 MBC TV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MC를 맡아 오랜만에 방송에 돌아온 탤런트 이본(42·사진)이 필름있수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필름있수다는 7일 이본과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본은 90년대 인기 MC로 활약했다. 까무잡잡한 피부로 ‘까만콩’으로도 불렸던 이본은 지난 2005년 방송 활동을 돌연 중단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 편을 통해 변함없는 진행 실력을 보였다.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됐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새 환경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진 감독이 이끄는 필름있수다에는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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