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주광정밀 윤재호 대표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16일 학내 본관에서 전문 기능으로 기업을 일으킨 경영자 2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경테크노 곽현근(55) 대표는 프레스가공과 금형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곽 대표는 경북 고용대상 우수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고 2011년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대경장학회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광정밀의 윤재호(48) 대표는 흑연전극가공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지녀 이번에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대표는 흑연 초고속 가공기계나 3차원 측정장비 등을 보유해 2012년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고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우수자본재 대통령 산업포장 등을 받은 바 있다.
김 총장은 “국립대로서 기능 한국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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