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시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는 포항을 비롯한 전국 220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조사해 긴급복지지원·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거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전수조사로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일제조사를 위해 우선 확인·점검 필요가 있는 2800여가구를 각 읍면동에 통보했으며,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는 통보받은 명단을 중심으로 전산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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