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개시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으로 그간 IS 조직원 약 7000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공군사령관 만수르 알자부르 소장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자부르 사령관은 IS가 산 채로 불태워 살해한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26) 중위에 대한 보복으로 사흘째 지속한 요르단의 공습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만 알자부르 사령관은 국제동맹군의 공중 작전 횟수가 시리아와 이라크를 합친 것인지에 관해선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알자부르 사령관은 “알카사스베 중위에 대한 보복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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