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첫 사회복지형 산림휴양시설인 ‘칠곡 나눔숲체원’이 1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부지 30㏊에 조성된 칠곡 나눔숲체원은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체험원, 숲속교실 등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대표적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이 국민에게 휴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칠곡 나눔숲체원은 취약·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시설이용 기회와 서비스 혜택 제공, 사회참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는 것.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 “전국 처음으로 조성된 휴양·휴식기능을 갖춘 복지형 산림 휴양시설로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산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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