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용보다 2~3배 높아져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 달성군의회가 축협에 위탁된 ‘청보리 지원 사업’ 예산 전액을 삭감하자 이를 두고 지역 축산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지역 축산농가와 청보리 재배 주민들은 달성군의회를 방문해 “5월 초 청보리 수확기를 앞두고 청보리 지원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돼 축산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군의원들은 “축산농가의 고충을 이해는 하지만 보조금 관리에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다시 지원하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집행부에서도 문제가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기를 꺼려 별다른 방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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