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컨설팅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 내년 단지 조성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사물인터넷 기반 창조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창조산업단지조성사업 국가컨설팅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의 국가컨설팅 지원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보화사업을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을 연계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다. 도는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에 국가 정보화 컨설팅 과제로 신청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또 에너지 관련 현황 및 사용패턴 분석을 통한 최적화 관리,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를 이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창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에 위치한 노후산업단지를 활력이 넘치는 산업단지로 재편해 일자리창출, 기업유치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 “오는 5월말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수행함과 동시에 2016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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