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원어민 교사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은 올해 85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지역 각급 학교에서 영어 수업에 참여하는 원어민은 총 200여 명이 될 전망이다.
4월 현재,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에서 채용한 원어민 교사는 총 74명이다.
원어민 교사는 국내 영어 교사들과 협력 수업에 참여한다.
이밖에 방과후 학교, 영어체험캠프, 초·중등 교사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원어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90%에 달했다”며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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