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융합클러스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SW융합클러스트 공모 사업에서 ‘ICBM기반 커넥티드카 SW융합기업육성 플랫폼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총 사업비 3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커넥티드카 관련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R&D 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에 나선다. 커넥티드카는 ICT와 자동차의 접목,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는 수출액 1조, 창업 200개, 일자리 창출 2만개와 더불어 강소기업 50개, SW융합기업 500개,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내의 산업기반 인프라를 통해 타 산업군에 대한 파급까지 가능한 ICBM기반의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과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그동안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단위 최초로 ICT융합산업과를 만들고 도내 SW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를 설립했다. 또 지난 1월에는 2015 경북ICT융합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월에는 경북SW융합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북 SW융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를 견인하는 경북의 선도 산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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