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포항 메르스 대책회의 참석해 당부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前 국회부의장·사진)은 12일 밤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상황보고’에 참석해 현황을 경청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포항을 긴급 방문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의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학교가 우선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모든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상황을 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시에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회 차원에서 전염병 대비 인프라 개선과 역학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달선 할머니의 빈소(포항시민장례식장)를 방문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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