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신성장 동력 거점센터 4곳 개소
  • 김홍철기자
경산, 신성장 동력 거점센터 4곳 개소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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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그린카부품진흥원·변전소 등

▲ 경산 첨단 메디컬 융합섬유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산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거점센터들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30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경북 그린카부품진흥원, 경산 근로자건강센터, 경산변전소 등 4곳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체,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는 2013년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이 사업은 3대 국책사업의 하나로 부지면적 5369㎡, 연면적 6963㎡ 규모에 총 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내 메디컬 섬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섬유와 의료기기, 소재 등 관련 기업이 기술고도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R&D, 기술사업화, 금융, 마케팅, 장비 및 인증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산 근로자 건강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사업에 선정되어 대구 달서구와 구미에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세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근로자 센터는 향후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병 등 건강상담과 함께 뇌·심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수탁 운영한다.
 경북 그린카부품진흥원은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927㎡에 연면적 3544㎡ 규모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 평가시험동, 무향시험동 등 3개동이다.
 아울러 총 예산 134억원을 투입해 이날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경산변전소는 경산3산업단지의 충분한 전력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경제력 제고를 위해 R&D정부과제수행과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산학연의 연구개발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모든 행사장을 찾아주신 내외 귀빈과 행사관계자 등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동안 우리 경산은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틀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이제 우리 눈앞에 하나 둘 그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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