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원 활용… 다양한 의견 제시
낙동강을 활용한 특구 조성으로 경북북부권의 발전방안을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는 9일 오후 2시 상주관광호텔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상주혁신협의회위원, 낙동강연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북북부권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부산대학교 주기재 교수의 `부산 낙동강 에코센터 설립과 운영현황, 상주향교 강경모 사무국장의 `낙동강의 지명유래 측면에서 본 상주 낙양 사직단의 역사적 재조명, 김남일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 사무국장의 `상주 낙동강 나룻배와 물 과학관 설립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상주 낙동강 생태특구 추진상황 및 낙동강 나룻배 문화콘텐츠의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연구자료 등을 소개됐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회는 이영호 교수(상주대학교)의 진행으로 열렸다.
박희천 경북대 교수 등은 “경북 북부지역을 감싸안고 흐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낙후된 지역의 관광자원 발전과 경북북부지역 공동번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 낙동강 생태자원 활용에 따른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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