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멘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는가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대구 수성구의 고모령을 배경으로 지어진 현인의 ‘비내리는 고모령’.
이곳 고모령은 부모 세대가 수많은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장소로 2013년 수성아트피아에서 제작한 악극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수성문화재단은 악극 제작에 이어 내달 5일 ‘제5회 고모령 가요제’를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
총상금 1000만원을 내걸은 이번 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가요제 본선 참가자를 뽑는 예심을 연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 shinwoung9441@daum.net)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가수협회 경북지회 053)744-9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