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4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경북도 17개 소방서 중 3위(장려상)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로 주 종목인 ‘화재진압 4인조법’이며 방화복, 방수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함에 있어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느냐를 측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달 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안동소방서 법흥119안전센터 5명의 대원(소방위 권영원, 소방장 이욱제, 소방장 김국일, 소방사 우향윤, 소방사 이민웅)이 출전했다.
김 서장은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느라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