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원해연·원자력연구개발단지 유치 최적지”
  • 백영준기자
“경주는 원해연·원자력연구개발단지 유치 최적지”
  • 백영준기자
  • 승인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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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산업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김진규기자]  경북도는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대경권의 첨단과학과 에너지 등 지역산업 융ㆍ복합화를 통한 광역권 동반발전에 나섰다.
 도는 8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에너지산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대구시 김문호 에너지산업과장을 비롯하여 원전 전문가 및 원해연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7월 31일 경북도-대구시-경주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MOU’체결 이후 상호협력 차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원자력 관련 17개 기관에서 적극 참여해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대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송명재 방사성폐기물학회장은 “최근 준공한 방폐장이 위치한 경주는 우리나라 후행 핵주기 사업의 중심지로서 경북이 원해연과 차세대 원자력연구개발단지 유치 최적지”라는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난 속에서도 원자력강국이 될 수 있도록 숨은 피와 땀을 아끼지 않았던 원자력분야 과학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원전해체시장 진출에 대비하고, 원자력에너지의 안전한 이용으로 기후변화를 막고,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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