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물류수송 숨통 뚫어야할 대책 시급
  • 정혜윤기자
구미 물류수송 숨통 뚫어야할 대책 시급
  • 정혜윤기자
  • 승인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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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이태식(기획경제위·구미)도의원은 14일 경북도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구미 물류수송의 숨통이 막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에서 구미시는 근로자가 11만 여명이 근무하는 가장 큰 산업도시인데다 지역내 총생산이 26조 4534억원으로 특히 신성장산업의 본산인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에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탄소섬유 신축공장이 예정되어 있는 등 경상북도의 신성장 동력을 갖춘 핵심도시로 주목되고 있지만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구미 물류수송의 숨통이 막혀있다”고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매일 약 1만 6000대가 이용하고 있는 김천∼아포 지방도 514호선과 약 2만 8천대가 이용하고 있는 구미∼송림 국도 33호선은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다행스럽게도 이 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이동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는 국도지선 4-1호선 지정이 2011년 5월에 있었지만,왕복 6차선으로 신설 확장하고자 했던 국도지선사업이 4년이 지난 2015년 2월에 기획재정부의 중장기 계획검토요청으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하고 주장했다.
  또 구미 5공단 물동량의 신속한 이동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진입도로 또한 아직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9년에 진입도로 건설계획이 세워졌지만, 고아읍과 해평면 사이 낙동강을 횡단하는 공사액 1755억 원의 1255m 교량공사가 해평 취수장과 해평 습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환경부와 부산국토청 그리고 구미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공사가 수년째중단된 상태에 있다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밖에도 김천구미 KTX역의 활성화 방안,인구고령화와 양극화 심화로 인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 방안,경북도 지역 내 교통불균형 방안,하천부지 점용료 등의 금액과 징수 방안 등 경북도의 강한 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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