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이태식(기획경제위·구미)도의원은 14일 경북도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구미 물류수송의 숨통이 막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에서 구미시는 근로자가 11만 여명이 근무하는 가장 큰 산업도시인데다 지역내 총생산이 26조 4534억원으로 특히 신성장산업의 본산인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에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탄소섬유 신축공장이 예정되어 있는 등 경상북도의 신성장 동력을 갖춘 핵심도시로 주목되고 있지만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구미 물류수송의 숨통이 막혀있다”고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매일 약 1만 6000대가 이용하고 있는 김천∼아포 지방도 514호선과 약 2만 8천대가 이용하고 있는 구미∼송림 국도 33호선은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다행스럽게도 이 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이동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는 국도지선 4-1호선 지정이 2011년 5월에 있었지만,왕복 6차선으로 신설 확장하고자 했던 국도지선사업이 4년이 지난 2015년 2월에 기획재정부의 중장기 계획검토요청으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하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밖에도 김천구미 KTX역의 활성화 방안,인구고령화와 양극화 심화로 인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 방안,경북도 지역 내 교통불균형 방안,하천부지 점용료 등의 금액과 징수 방안 등 경북도의 강한 대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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