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농협, 장성동시대 열었다
  • 이영균기자
포항농협, 장성동시대 열었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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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동서 본사 이전… 금융·마트함께 영업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농협이 최근 죽도동 시대를 마감하고 장성동으로 이전하면서 신사옥시대를 열었다. 4일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사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220(장성동 438번지)에 신축한 본사로 이전, 본격적인 금융상담에 나섰다.
 포항농협측은 지난 2일 금융업무 시작과 함께 오는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영업에 이어 25일 오전 10시 건물 준공식을 계기로 한층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할인점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에 이전한 장성동 포항농협 본사 신사옥은 대지면적 6030㎡, 연면적 7252㎡로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동시에 160여대를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하나로마트·주차장·금융점포가 위치하며, 2층은 주차장, 3층은 총무·지도과 사무실, 4층은 농협문화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포항농협 본사 이전과 관련, 기존 죽도동 오거리지점의 금융 업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종전 죽도시장 소재 포항농협 동부지점 하나로마트는 지난달 중순께 문을 닫았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장성동 본사 신사옥 1층에서 마트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업하는 장성동 농협하나로마트는 기존 죽도동 동부지점의 하나로마트의 5배에 달하는 1124㎡규모로 포항농협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정창교 조합장은 “포항농협 본사이전을 계기로 두산위브 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경북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변모한 장성동·양덕동 일대 주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며 “포항농협 장성동 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은 더욱 새로운 각오와 서비스, 업그레이된 선진 금융서비스 및 정신 무장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으로 거듭태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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