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복수학위장학생 70명과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학생·미8군 장교 25명은 지난 18일 `Korea-US Friendship in the Global Society’라는 주제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 및 두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GLP(Global Leadership Program) 연수차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학생들과 대학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단순히 먹고 마시는 대학축제가 아니라 보다 생산적이고 지성적이며 진정한 학문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해 “미국과 FTA를 체결한 시점에서 한·미간 올바른 관계를 대학생의 관점에서 새롭게 모색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의미 있는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다. 또 미8군 장교 20명이 세미나에 참가해 한·미 관계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견을 유심히 듣고 함께 토론에도 참가했다.
한편 미8군 장교 대표로 세미나의 기조연설을 한 제이미션(Jamision Imogene)씨는 “한국과 미국은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은 나라”이기에 “양국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운다면 두 나라 모두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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