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환 시의원, 실적 저조 대책마련 촉구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체계성과 실효성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시의회 오철환 의원<사진>은 17일 감사관실 공직기강 특별감찰 관련 질의에서 “2014년 연말연시 및 설 명절 총 63일간 감찰결과 지적사항이 8건(근무지 무단이탈 등), 하절기 및 추석 명절 총 65일간 감찰결과 지적사항이 2건(근무지 무단이탈, 근무소홀 등), 심지어 2015년에는 총 65일간 감찰결과 지적사항이 총 1건에 불과하다” 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연말, 연초, 하절기, 추석 명절에 특별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시작만 요란했지 별다른 감찰 결과나 효과가 없이 끝나기가 일쑤였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체계적이고 일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공직기강 확립방안을 마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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