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농민사관학교’평가`탁월’
경북도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농민사관학교 설치·운영’사업의 실행을 통해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지자체로 선정, 2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으로부터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산업자원부에서 지역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하는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지역산업정책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은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원전, 태양광, 풍력 등 동해안 에너지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포항공대 등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양성자 가속기,한수원,방폐장 등 에너지관련 사업 및 기업을 연계하여 지역전략산업 및 미래 국가 첨단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1조3,691억원,사업기간은 2007~2017년이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설치·운영’은 지식과 전문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종합적인`농업전문 CEO 양성 평생교육 시스템’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365억원, 사업기간은 2007~2015년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철승 연구원은 “경북도가 응모한 두 사업은 산업정책관련 전문가들로부터 그 제목과 내용이 모두 창의적일 뿐 만 아니라 지역상황과도 잘 맞아 탁월한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김관용지사를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이번 수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승리이며, 경북도의 산업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두 사업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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