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오늘 3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 0시 기준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도내 모든 농림어가 241,531가구(농·임가 235,666가구, 해수면어가 5,533가구, 내수면어가 332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조사원, 총(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등 4천352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23개시군 30여개 교육장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어업가구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지역조사표는 행정리 이장이 지역을 대표하여 작성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농업조사, 어업조사 등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고 학술연구자료, 국가 간 자료교환 및 비교 분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잠정 결과는 2016년 3월에, 확정 결과는 2016년 8월 발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