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마을 관통 해결책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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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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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위 오늘 경주서 동해남부선 조정회의
시민·한국철도公·문화재청 관계자 참석
 
동해남부선 철도노선과 관련해 경주에서 현장 조정회의가 열린다.
 22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3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동해남부선 철도노선과 관련한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23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철도가 마을을 관통하도록 설계된 것에 반발하고 있는 강동면 인동리 주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문화재청, 경주시 관계자가 참석한다.
 인동마을 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2년 개통을 목표로 동해남부선 총연장 76.5㎞ 중 울산-포항 구간의 복선전철화 공사를 하면서 인근 양동민속마을의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마을을 관통하는 노선계획을 세우자 이에 반발, 지난해 8월 고충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고충위는 양동민속마을을 보호하고 동시에 인동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노선을 찾기 위해 그동안 공사 시행자와 노선 설계회사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했다.
 고충위 관계자는 “철도 노선이 인동마을을 우회하는 쪽으로 조정될 것 같다”면서 “이번 회의결과에 따라 공공사업을 둘러싼 유사한 갈등 해결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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