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5일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근 의원(인동·진미동)과 부위원장에 김인배 의원(비례)이 선출됐다.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200억원(1.85%)이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12월 4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2월 10일부터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22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시정하고 예산안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