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왜관리~낙동강 2㎞ 구간 64억 들여 복원사업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왜관읍을 가로지르는 동정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이달부터 2년간 64억원을 들여 왜관읍 왜관리~낙동강 2㎞구간에 동정천 복원사업을 한다.
앞서 왜관읍 매원리~삼청리 1.6㎞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동정천은 수량 부족으로 생물 서식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또 어도가 있으나 보가 높아 물고기들이 쉽게 왕래하지 못하고 있다.
칠곡군은 습지·여울·생태서식처를 조성해 하천 건조, 자정능력 상실, 생태이동통로 단절 등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정천에 주민 휴식처, 산책로, 쉼터, 자연석 계단, 징검다리 등 시설을 만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자연 생태하천이 되살아나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건강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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