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옛날 사람들은
푸른 솔을 가로수로 심어
지조를 배웠는데,
요사이 사람들은
금화같은 은행나무를 길가에 심어,
배금주의특강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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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종
옛날 사람들은
푸른 솔을 가로수로 심어
지조를 배웠는데,
요사이 사람들은
금화같은 은행나무를 길가에 심어,
배금주의특강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