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4일 경찰 간부 A씨가 술에 취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같은 식당에서 술을 마신 남성 주민이 신고함에 따라 A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도내 모 경찰서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좌석 문제로 옆자리에 앉은 한 주민과 말다툼을 벌였다.
그는 이후 화해를 하자며 주민과 포옹한 뒤 자리를 떴다.
반면 A씨는 “포옹한 것은 맞지만 입을 맞추거나 특정 부위를 만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