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국내 조선 3사와 공동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의 선주사를 대상으로 조선용 TMCP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 TMCP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TMCP강을 적용한 선박 수주를 확대하려는 포스코와 국내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벨라(Vela) 등 15개 선주사의 설계·기술이사 25명을 비롯해 국내 조선사의 두바이 현지지사와 기술·영업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윤태한 상무는 “TMCP강은 가볍고 튼튼해 선사와 선주사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는 강재”라며 이들에게 TMCP강 적용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는 △포스코와 조선사가 공동 제작한 TMCP강 홍보 영상물 상영 △포스코 조선용 TMCP강의 제조기술과 특징 △조선용 TMCP강재 사용기술과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 △중동지역 특성상 수요가 많은 석유운반선용 TMCP강 개발 현황 등으로 진행됐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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