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폐기 항의 시위 日경찰이 강제연행
  • 허영국기자
‘다케시마의 날’ 폐기 항의 시위 日경찰이 강제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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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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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전국연대 최재익 의장 일행 4명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일본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기념식 중단 촉구 항의방문단 4명(최재익 대표의장·60 전 서울시의회의원 서형열·60 경기도의원 정철규·58 구리시개인택시조합장 김만호·40 자영업)은 22일 오전 11시 시마네현청 앞에서 일본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폐기 촉구 및 역사왜곡 독도망언 을 규탄하다 현장에서 일본경찰에 강제연행되기도 했다.
 이날 항의방문단은 행사장 인근에서 ‘독도는 한국 영토다! 일본정부는 역사왜곡, 독도 찬탈만행 즉각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애국가를 부르며 항위시위를 하다 일본경찰과 우익단체와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일본 우익단체 2000여명은 항의방문단 최 의장 등을 향해 ‘일본을 떠나라’는 등 심한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독도수호연대측은 “최 의장 일행이 행사장 시위에 앞서 21일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7시간 억류, 입국을 저지당하기도 했다”며 “이날 오사카 총영사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려다 경찰에 강제연행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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