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0.1% 증가
대구·경북의 5월 소비자 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1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각각 104.5(2005=100)로 지난 4월에 비해 0.1%씩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대구와 경북 모두 2.3%씩 올랐다.
대구지역의 경우 전달 대비 농축수산물(-1.2%)은 내렸으나 공업제품(0.5%)과 공공서비스(0.3%) 부분이 상승했다.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북은 공업제품(0.4%)과 공공서비스(0.4%), 개인서비스(0.2%), 집세(0.1%) 등이 올랐고 농축수산물(-1.6%)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대구, 경북 모두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물가 상승 폭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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